하꼬유튜버들을 위한 조언 모음



욕 넘치던 방송 시장에서
욕 안하는 방송 하듯
나만의 차별화 전략을 써라


팬하고 친목질 하지 마라
나중에 보복당한다


원래 조회수 많이 안 나온다


한 채널에 하나의 주제만 파라
드립치듯이 이벤트성으로 '뷰티 유튜버로 전향했습니다'
이런 거 한 개정돈 찍어도 된다


부모님 돌아가셨다던지
회사 그만뒀다던지
내 인생의 불행을 영상화 찍어서 올려라
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다


영상 하나에 강한 하이라이트 하나를 설정하라
그리고 그거 앞에 약한 서론을 깔아라
이게 영상 하나의 구성이다
하이라이트 없으면 노잼 영상이 된다
하이라이트가 많아지면 장편 영상이 된다


소신발언 맘껏 해라
그래야 내 표현력이 올라가고
나중엔 입담도 좋아진다


표절 하고 변형해라
표절 없이는 창작 못한다


부계정으로 경쟁자에게 악플다는 사람들 많다
항상 이걸 감안하고 댓글 읽어라


스트리머가 되고 싶어요~ 고민할 필요 없다
그냥 스트리밍을 키면 된다
시청자 0명이래도 스트리밍 하고 있으면
스트리머가 된다


만화가, 작가, 배우, 가수, 유튜버 등
이런 예술직종은 항상 지원자가 많다
경쟁이 치열하다

+

특별한 기교 필요 없다
기초에 충실해야 한다

기초 모음 :

일주일에 한 개 이상 업로드 한다
한 채널에 하나의 주제만 다룬다
섬네일을 따로 공들여 만듦
말은 압축해서 단순하게 말함
하단 자막 꼭 넣음
1초 내로 뭔가 새로운 게 전개될 것
사람들이 검색 많이 하는 주제를 다뤄라
롤모델을 따라 해라


화면에 글만 있으면 지루하니 캐릭터나 사람 얼굴을 삽입해야 함


남들 오버워치 한다고 나도 오버워치 무지성으로 따라 하면 안된다


게임 실력으로 승부하는 영상이라면
사람들은
상위 top 10의 랭커 영상을 본다
실버 골드 이런 애매한 사람의 영상은 보지 않는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승부하면 안됨
차라리 주제를 바꿔서 개그물 하는게 나음


유튜브 영상도 문학소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과장이 들어가야 사람들이 본다
평범함을 어필하면 안된다


유튜브 검색창에 검색어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가 주르륵 뜬다
관련된 주제를 다루면 좋다

예시 : 
남미 라고 검색하면
남미 노래
남미 치안
남미 여자
남미 클럽
이렇게 뜬다



섬네일은 화가가 그림 그리듯 만드는 게 아니다
클릭하고 싶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때론 못나게 만들어지기도 한다


섬네일, 제목엔 질문형을 쓰는게 가장 무난하다
예시 : "눈이 파란 한국인이 있다?"


제목에 질문을 날리고
영상 속에 정답이 있어야 한다
안그럼 어그로 취급받는다




이 주제를 몰라도 즐길 수 있을 만하게 해야한다
다수를 끌어올 수 있게 끔 노력해야 한다


진삼국무쌍 다룬다면
진삼 아는 사람들 위주로 하지 말고
이 게임을 몰라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유튜브는 영상을 일단 올려야 한다
공부도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는다
업로드 없이는 조회수가 올라갈 리 없다


"영상 편집할 시간이 없어요"
전부 핑계다 왜냐면
시간 없으면 1분짜리 숏을 만들어 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영상 편집보단 컨텐츠 내용이 더 중요하다
편집은 간단하게만 해야 한다
컨텐츠를 재미있게 구성하는게 더 중요하다


영상 편집 기본이
빠르게 촥촥 만들어 내는거다
영상 편집은 오래 걸리면 편집 실력이 나쁜 거다




질문충들은 질문 받아줄 필요 없음
다 어리광 부리는 애들임 
해보지도 않고 질문부터 싸지르는 잼민이들임


"스타듀 밸리 시작했어요" 하꼬가 올린 영상 아무도 안본다
시청자들은 유명 유튜버들이 스타듀밸리 하는걸 본다
항상 유명 유튜버들과 내 영상을 비교해봐야 한다


열심히 하는 거랑
재밌게 구성한 거랑 다르다

뭔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미는 없는 채널 =
인테리어 잘 하고 메뉴 구성도 잘 한 식당이 정작 음식이 맛이 없음


잘못된 방식으로 영상 만들면
열심히 노력 투자해도 보상은 안 돌아온다


+

"롤에는 무슨 키를 누르면 도발이 시전됩니다
사미라는 특이하게 상대에게 동전을 던집니다
돈을 1g 줍니다
데미지도 1 줍니다
오늘은 이 도발로 상대를 킬 해볼 겁니다"

이런식으로 서론은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해석을 넣으면 좋다



+

예전에 잘 된 영상을 또 똑같이 구성해서
또 업로드 해서 올려보자

예시 : MBC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후속 에피소드를 더 찍음



자작 애니메이션 채널은
자신만의 스토리 다루려다가 방황하기도 한다


자작 애니메이션 채널은
사연툰, 공감툰 다루는게 무난하다
예시 : 군대 신병의 고충


원래 다들 초반부터 고민에 빠진다
가게 차린지 한달 밖에 안됐는데
"저는 왜 대박이 안나요?" 하는 거랑 같다


무편집 생방송원본은 업로드하는 거 아니다
괜히 장애물만 만드는 꼴이다


다들 유튜브로 돈 벌려고 하지
노력하려고는 안한다
유튜브는 취미로 보지 말고 직장이라고 생각해라


+

성공하면 돈은 그대로 따라온다
성공에 과녁을 마춰라


유튜브는 어렵다
다들 쉽게 본다
유튜브는 쉬운게 아니라고 인식해야 한다


다른 직업 힘들듯이 유튜버도 힘든 직업이다
"유튜버들은 놀며서 돈버네" 라는 말이 있지만
그와 반대다
사실 유튜버도 힘든 직업이다


유튜브는 프리랜서다
일을 많이 해야 돈도 많이 번다


24시간 동안 춤추기 짱재영님
이런거 아무나 못한다
각 직종 인터뷰 하는 직모님
이런거 아무나 못한다
아무나 못하는 걸 해야 성공한다
 

시간 오래 걸려도 편집은 배워야 한다
공부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망설이면 안된다
유튜버가 편집을 안 배우는 건
프로그래머가 코딩을 안 배우는 거랑 같다


유튜버는 싫어도 다른 사람 채널을 봐야 한다
영상 컨펌하고 회의도 해야 한다


그만큼 유튜버(편집자 포함)는 라이프 스타일 다 망가진다


세상에 없는 특이한 거 하세요
남들과 다른 편집 하세요



유니크한 캐릭터성을 지니세요
박막례 할머니, 소련여자 같이요


박막례 할머니라면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도 재밌게 찍힌다


+


엔딩 마무리 멘트는
"안뇽~~"
이렇게 귀엽게 끝내라
이게 무난하다


마지막 엔딩 카드는 노래 아무거나 조교해서 넣어라
조교편집 힘들면 한 소절 흥얼거려라
저작권 걸리니 아이돌 노래 그대로 넣진 마라



+

웬만한건 애팩과 포토샵으로 다 가능하다



멜로다인 사서 배우는 거 추천한다
합성필수 음악 조교 가능해진다
내가 부른 음악 후보정도 가능해진다


3D 블렌더 배우는 거도 괜찮다
내가 쓸 이미지 자료를 3D 아트로 대체하니까 더 좋아진다
저작권에서 해방됨
화면이 더 알차보임


3D는 시간 너무 많이 걸려서 싫다, 그러면 포토샵에서 그림그리는거도 좋음


+

일을 하되,
좀 몸을 편하게 해라
간식 먹으면서 해라


우울해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자만하지 않아야 한다
그 중심을 잘 맞춰야 한다


영화를 많이 보다보면
그게 쌓이고 쌓여 알게모르게 도움이 된다


원래 다들 직장일을 할까 유튜브를 할까
고민한다 그럴땐 어쩔 수 없다
투잡 해야 한다
퇴근 후 영상 편집 해야 한다


원래 사람의 과거는 지저분하다
어렸을 때 다들 사고치고 다닌다
과거일 때문에 굳이 자책할 필요는 없다


슬럼프는 자신감을 잃은 상태다
시작조차 두려워지는 상태다


음반? 그까이꺼 내가 빌보드 차트 다 휩쓸 수 있어
어렸을 땐 다 이렇게 생각한다
음반? 가수들도 못파는 게 음반인데
내가 팔 수 있겠냐?
이렇게 비관적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생각은 개인 자유다
그래도 해보는 게 낫다


토끼와 거북이 생각해봐라
니가 토끼다
니가 낮잠을 잔다
거북이가 결승선 앞에 다가왔다
넌 생각보다 게으르다
넌 낮잠을 5분 더 잔다
거북이는 떡상해서 데뷔했다
넌 뒤쳐졌다


나만의 성공 포인트는 뭔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거도 좋다



+

유튜브는 노력이다
재미가 없으면 그건 노력 부족이다
글자만 해도 유니코드 검색해서 얼마든지 재밌게 표현 가능하다

예시 : 
3은  Ⅲ 로 표현 가능하다, 
DJ들은 3을 뒤집어서 Ɛ 라고 쓰기도 한다



영상은 완벽하게 못 만든다
그래서 일단 재미만 챙기고
나머진 좀 부족하게 해서 업로드 해야 한다


제목은 간단하게 추려라
"5수생 브이로그 ep4 경희대 찰떡 기원 성묘 다녀오기 생활비 30만원으로 살기"
↓
"5수생 합격 기원 성묘 탐방"

핸드폰 세로보기
 시청 기준으로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핸드폰으로 녹화하지마라
컷편집시 끊기는 부분 많음


저퀄노잼으로 만들면
나 자신도 영상편집 하기 싫어진다


유명 유튜버들은 팬이 알아서 다 해준다
홍보, 백업, 컨펌, 법적 분쟁 해결, 변호 등등
하꼬는 이런거 하나도 없다



글씨 썸네일엔 6글자 제한을 둬야 집중이 된다




보통 폰으로 끄적거린 글은 똥글이고
트래픽 낭비죄다
커뮤니티에 간단한 글을 쓰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들은 깊이감 있는 글을 원한다





예전 사기꾼들이 조회수 올리던 수법
ㅁ연예인과 친한 척해서 같이 사진 찍는다
ㅁ대저택 빌려서 내집인거 마냥 말한다
ㅁ외제차들 자랑한다



캐삭빵, 멸망전은 자극적인 컨텐츠다
좋은 컨텐츠다
그래서 스트리머들이 자주 사용한다

예시 : 5분 내로 레이드 클리어 못하면 캐릭터 삭제


일반인이 일반 행동하는 영상은 만들면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라면 먹기 도전'
이런 특이한 걸 해야 한다


제목이 너무 짧아 정보성이 없어도 문제다
예시 :
ex 햇빛쬐기 -> 여드름 난 곳에 햇빛 쐬서 회복해보기


영상엔 깊이감이 있어야 한다
예시 :
폐가 탐험을 했으면 갔다 온 거만 다루는게 아니라
더 심화적인 것도 다룸
무당 섭외해서 한 마디 듣는 거 넣기
24시 감시 카메라 놔서 산짐승 포착하기


재미를 얻기 위해선
춤, 소리, 어휘, 이미지자료 등 모든 걸 총동원해야 한다



작품은 의외성, 과장, 노력 3가지가 필요하다

ex

ㅁ만명과 프리허그 해보기
ㅁ비행기 서핑하는 바요네타
ㅁ계산기로 캐논변주곡 연주
ㅁ페로몬을 이용해서 개미 배열시켜서 그림그리기
ㅁ머리카락으로 간장 만들어보기 실험


ucc는 단순함이 필요하다
정리가 필요하다

ex 밥먹고 쇼핑하고 카페가고 편집하고 게임하는 방송
-> 편집하는 시간과 게임하는 시간 기록 해봤습니다



시나리오 = 빅 아이디어 더티하게 기록

콘티 = 영상 길이   제목    섬네일    출연자 동작  대사  음향  카메라 앵글         fov  조명위치    음악    효과음  전경  배경 등 상세히 기록



하꼬는 달랑 화면 한개를 송출한다
대형 유튜버는 한번에
얼굴, 채팅창, 도네, 게임 화면 네개를 송출한다


하꼬 : 하나의 영상 속에서 0~1개의 드립을 전달
상위유튜버 : 0~4개의 드립을 전달


유튜브는 똥인간들과의 싸움이다
저퀄똥인간들이 주변에 있다고 그들과 닮아져서는 안된다
1세대 유튜버들이 똥 싸서 돈번다고 나도 똥싸서 돈벌 생각하면 안된다
항상 곳곳에 숨겨진 인재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타겟 설정법

아동 대상 :
다 스킵하니까 스토리 X
긴 말 X
애니메이션 움직임이 중요
 
여자 대상 : 명성 선한 루트를 탐
욕 안하기
연예인, 화장품 얘기를 함

남자 대상 : 명성 악 루트를 탐
욕 즐겨 함
축구, 군대, 자동차 얘기를 함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만하고 듣고 싶은 말만듣는다
반대로
방송인은 듣고 싶은 거짓말을 들려줘야 한다



노력만 들어간다면야
저퀄 재료를 써도 된다
병신 티비 , 앤디 워홀 등으로 입증됨

단, 노력도 안하면 망한다


컨텐츠 주제는 껍데기다
속에 담긴 알맹이가 중요하다
우리가 영화 볼 때 모니터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영화가 재밌냐를 중요시 본다



병신티비가 랜덤한 거 보여준다고
나도 랜덤하게 구성하면 노잼 영상이 만들어진다
랜덤 구성이더라도 노잼인 부분은 갈아 엎어야 한다
씬 교체작업을 필히 해줘야 한다



내 채널의 컨텐츠는 좁은 범위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나중에 방황 안하게 된다
고민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시간 절약된다

예시 :
나는 합성필수와 밈들을 다 다룰거야 
→ 나는 유명 2D 애니메이션을 로우폴리 3D로 구현할거야

수요는 일정한데 공급이 넘치면 그 분야는 레드오션이 된다
경쟁이 치열해진다
드러운 수작 부리는 조직폭력배들도 생긴다


주변의 모든 업종은 죄다 레드오션이다


레드오션 예시 : 

음식점, 카페, 편의점, 공인중개사, 개그맨, 성우, 배우, 아이돌, 작가, 만화가, 이모티콘 제작자, 번역가, 인력사무소 등





레드오션 반대는 블루오션이다
블루오션엔 경쟁이 없다
푸르고 평화롭다


틈새 시장, 
새로 개척한 시장, 
희소한 직종은 블루오션에 해당된다


블루오션인 직종은 수요가 없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익 내기 힘든 경우도 많다

사람들이 원하는데 시중에 없는 것, 그게 바로 블루오션이다
(단, 가이드라인 위배되는 건 제외)

직접 해보면 뭐가 불편한지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사람들의 불만을 살펴보면 블루오션 창업의 해답을 알 수 있다 


블루오션 예시 :

운동하며 즐기는 게임기 wii
전기차 전문회사인 테슬라
Cirque de Soleil, 동물 출연 안하는 서커스 공연단

근첩과 페미 거르고 웃긴 게이머들만 모이는 중세게임 갤러리

나는 지인 친구 친척 가족과 화목하게 지냅니다

절대로 나는 자살하지 않습니다

또한 나는 타인을 타살하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용의자로 잡혀간다면

그건 100% 타인의 소행입니다  

이 글이 알리바이입니다

이 글이 보증입니다 

이 글은 순수히 제가 깨끗하다는 용도로 쓴 글입니다

계략을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눈에 후레시를 1개 갖다 대는 거

=

방 불 끄고 모니터만 바라보기

눈에 후레시를 2개 갖다 대는 거

=

방 불도 키고 모니터 바라보기

방 불을 키면

방 전등의 반사광 때문에

조명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눈에 부담간다

그래서 결론은

방 불 꺼라

불은 최대한 꺼라

여러 이론들이 있다


출처 : 5분 뚝딱 철학


+


음악에 어떤 감정이 실리는 이유는
음악이 어떤 특별한 상황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음 하나는 어떤 감정을 지시한다

예를 들어
악기를 부수는 소리는 긴박한 상황을 지시한다
높은 피아노 음은 바람에 날리는 평화로운 종소리를 연상케 한다


+


음악에 어떤 감정이 실리는
또다른 이유는
음악 자체가 감정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빨간색을 바라보자
빨간색은 무언가를 지칭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빨간색엔 뜨거움, 식욕을 일으킨다

마찬가지로 음악도 무언가를 지칭하지 않지만
감정을 뿜어낸다


+


음악은 감정을 과장시킨다

우리는 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더욱 감정이 격해져 슬퍼진다



+


사람은 네모를 좋아한다
사람은 균형이라던가 황금비율을 좋아한다

음악엔 템포와 멜로디라는 균형있는 법칙이 있다
그래서 사람은 음악을 좋아한다

C와 C# 사이 애매한 계이름으로 이루어진 곡은
대개 음악으로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소음으로 들린다

C도 와 E미 처럼 협화음이 존재한다
협화음은 듣기 편한 화음이라는 뜻이다

+

뮤지션은 
자기 자신의 뇌와 피아노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많은 실험을 한다
 
수천번 수만번 요리조리
음을 변형해가며 실험한다

그러면서 별로인 곡은 버리고
좋은 곡은 시장에 출시한다

우리 뇌에 딱 맞춰 정리된 적절한 음파가
우리들에게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예술에도 1:1618 황금비율이 있듯이
음악에도 비슷한 비율이 있다


+


우리는 모순될 때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예시 :
위험하지만 안정장치 덕에 몸은 안전한 롤러코스터

우리의 예상이 빗나가야
큰 감정(감동)을 느낀다


동요는 단순하다
그래서 금방 질린다
오케스트라는 정보가 많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늦게 질린다


+

초콜렛을 혀로 맛볼 때
도레미 계이름을 귀로 들을 때
우리는 뇌자극을 받는다

이 뇌자극은 때론 감동이라는 감정이 된다





반전은 어떤 분야에서든 아름다운 기법이다
음악에도 반전기법이 통한다
클래식 나오다가 edm 으로 편곡되면 
사람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음악은 감정을 증폭시킨다
그래서 개그맨들은 뮤직비디오를 다룬다


단조 음악을 들으면
슬프다
장조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진다

장조로 된 음악의 계이름을 변형해서
단조로 만들어 기쁜 음악을
슬프게 변주 가능하다

빠른 템포의 음악은 신난다
느린 템포의 음악은 바이브가 다운된다

높은 음은 가볍다
낮은 음은 육중하다

철학을 배우려면 철학자 한 명의 철학을 공부해선 안된다
넓은 영역의 많은 철학을 배워야 한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좋은 멜로디를 판별할 수 있다

우리는 애매한 걸 가장 비슷한 걸로 해석한다
예시 물감자국을 사람 얼굴로 해석한다

우리는 그림을 볼 때 즉각적으로 감상하지만
음악을 들을 때 시간을 두면서 감상한다
앞으로 나올 정보들을 예측하면서 듣는다

우리는 평소에 듣던 음악을 그대로 들으면
평온함(지루함)을 느낀다

평소와 다른 변주곡을 들으면
감동(긴장감)을 느낀다

음악 선호는 사회적 압력과 연관되어 있다
롱패딩 유행과 비슷하다
20대는 아이돌 노래를 자주 접한다
그래서 20대는 아이돌 노래에 익숙해진다
그래서 20대는 아이돌 노래를 좋아하게 된다

유튜브 게임 급상승 영상에 가끔 월수의 김근육 영상이 올라온다

알고리즘에선 월수를 먼저 보여준다
그 다음 추천영상으로 레알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레알이 보고 월수 표절 아니냐고 한다

레알이 채널에선 월수 표절한다는 댓글이

주기적으로 달린다

레알이는 그 댓글 때문에 고통받는다

둘 다 똑같아 보인다

왜냐면 같은 툴 (개리모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사실여부 따지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둘 다 개리모드라는 샌드박스 게임이 뿌리다
월수 채널 생기기도 전에 오래전에 이 게임은 이미 있었고
해외유튜버들도 많이 영상화 했었음

그래서 표절여부 따지면 아님

그러나 첫눈에 보면 너무 똑같아서 표절같아보임

+

개리모드를 영상화 시키는 국내 유튜버는 별로 없다
저거너트김 레알이 월수 가미 밖에 없다
10명도 안된다


이 중 월수가 재밌고 인기가 제일 많다
월수를 제외한 나머지 개리모드 제작자들을 향해 노잼이라고 욕을 하는 댓글이 많았다


그러나 어차피 제작자들 수가 적기 때문에 그러한 공격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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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모드 영상화의 시초를 찾아보면
해외 유튜버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해외 유튜버들은 마리오, 팀포트리스 캐릭 많이 등장시킨다
뇌절이다
볼 때마다 기분 잡친다

팀포트리스 캐릭터는 억지텐션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

노잼인데 왜 등장시키는 거지

하프라이프 캐릭이 더 낫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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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유튜버들은 잔인한거 많이 등장시킨다
내장이랑 칼빵, 피 흘리는 거 많이 등장시킨다

이거 별로다


우리나라에서는 씹덕 캐 많이 등장시킨다
정말 ㅈ 같다

일본에서는 뭘 알 수 없는 걸 빠르고 산만하게 보여줘서

안구 테러한다

이거도 ㅈ 같다


인간은 무지성으로 남 따라하는데
꼴보기 싫은 거 까지 남 따라해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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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는
빡틀 그라운드, 어몽어수 만들 때 즐거웠다고 한다

월수 는 
김도고, 차커, 레알이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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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색 페이지엔 애니메이션 탭이 없다

대신 게임 탭이 있고

게임 탭엔 월수 영상이 있다

월수 영상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데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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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는 원래 심영물을 만들던 사람이었다
저작권 차단사태 때문에
배틀필드에 목소리만 심영물로 해봄
근데 게임이라서 원하는 씬 구현이 어려움
그래서 게리모드 한번 해볼까 해서 게리모드 시작함


월수는 일단 글로 영상을 구성해본 다음에
구현한다고 함
근데 의식의 흐름대로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함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대로 만들다보면
신박한게 떠오르기도 함


전투씬이 가장 만들기 힘들었다고 함


탈모탄조가 과격한 성격이라 맘에 드는 인물이라 함


옛날부터 심영물, 데스노트물, 란란루 재밌게 봤었다고 함


영화 캐릭터 이름, 노래 가사에서 따와서 인물의 이름을 비슷하게 정했다고 함
임모탄 조 - > 탈모탄 조


길어질 거 같으면 따로 영상으로 제작함


1분 짜리 만드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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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는 영상 1분짜리 보통 제작시간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함


단편만 만드는 이유는?
단순 능력부족입니다 시나리오 길게 짤 만큼
제 머리가 좋지 않아요 라고 답함

아웃트로라도 넣어라 :

영상에 반전이 없다
그래서 지루하다

아웃트로라도 넣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봐라
(애니) 원피스에서도 엔딩곡 나오면서 끝나잖아

(b roll 넣으라는 뜻)



아웃트로 넣지 마라 :

니가 만든 아웃트로는 너무 지루하고 길다

아웃트로를 빼든가
아니면 더 재밌는 아웃트로로 교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