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상근이 개 비슷하게 생김
이름도 상근이임
걔가 나를 좋아함
장난식으로 내가 걔 뺨 때림
'놀라면서 ㅅㅅ야 뺨 때리면 안돼지~!'
착한 남자특유의 놀라는 표정을 지음
졸업식날 걔가 나에게 화장품 선물해줬음
난 걔에게 뭔갈 해준게 없음
그냥 사귈걸 그랬나
지금 돌이켜보면 좀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