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나는

초딩수준의 나 였다

 

 

동급생 애들보다 뒤떨어졌다

 

그 땐 내 의견 표출하는 걸 안해봐서

말도 드럽게 못했다

 

 

어느새 교수님과 동급이 되었다

 

 

 

진리를 탐구하려는 취미는 꽤나 유용한 취미였다

 

 

'사람은 동물이다' 이런 진리 한 줄씩 모으다보면

유니크한 진리가 발견된다

 

'구매 대행과 판매 대행 둘 다 고용하면 불로소득을 벌 수 있다'

'주인 없는 땅에 돗자리 깔면 공짜로 땅을 점유 할 수 있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장사가 잘 되는 곳이며, 범죄도 많이 늘어난다'

등등 쓸만한 진리도 많이 발견되었다

 

 

내 의견을 잘 정리해서 막말하니까 말솜씨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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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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