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이켜 보면 난 행운아다.







전쟁 없는 시기


인터넷이 공급된 좋은 시대


꽤나 똑똑한 머리와 좋은 외모 가지고 태어남


부잣집에 태어난 건 아니어도

아직까지 돈 안벌어도 먹고 살 수 있음


학창시절 사람 만나는게 무서워 은따로 지내도 왕따 안당함.

이름이 약간 특출나도 별명없이 조용히 넘어감


내가 표현한 작품을 많은 사람이 좋아해줌

악플도 거의 없음


구글에 검색 조금만 하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게 됨


그냥 둘러봤을 뿐인데 싸고 좋은 먹을거리를 쉽게 찾음

린도 초코볼, 뉴욕치즈케잌, 홍가리비 등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는데 사이키 쿠스오 (그리기 쉽게 만들어진 만화) 인기동영상에 뜸


나태해지지 않게 해주소서 일기에 적으니

유튜브로 나태해지지 않는 법이 딱 뜸


불편러들 싫어했더니 점점 사그라 듦





착하게 살아서 그런가?


아님 초인적인 존재가 날 지켜주고 있나?


내가 과도하게 긍정적이어서 그런가?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살아서 그냥 내 몸이 알아서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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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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