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기밀 유지 때문에 나한테지 랄할까봐 어느지점인지 제대로 안 밝히겠음

ㅅ 캠프라고 부르겠음

 

선 별점 요약 (소~중형 쿠팡 캠프 리뷰)   ★ ☆  ,

별점 5점 중 2.5점 정도

별점 높을수록 좋은 곳이라는 뜻

 

급여 ★ ★ ★ 노동쉽나
안전 시간 빨리가나 ★ ★ ★ ★
직원복지   ★  직원 인성 ★ ★ ★
교육 우덜식 ㅈ같은 문화 ★ ☆
    전문성 필요 ★ ★ ☆

 

 

 

+

 

[근무전 이야기]

 

캠프는 센터 지원과 다름

각 지점마다 쿠팡 공식 회사가 담당하기도 하고

소규모 개인 기업이 담당하기도 함

 

알바몬에서 구인 찾을 수 있음

난 거기 문자지원해서 들어감

경력 없어도 뽑힘

 

일월화수목금 7일 중 원하는 요일 선택해서 지원가능

 

5일 출근시 주휴수당 별도로 약9만원 정도 줌

 

야간 파트는 야간수당 계산해서 시급 약 11,000원 정도?

2023년 기준 최저임금 9620원보다 조금 높은 수준

 

내가 간 곳은 3개월이상 장기만 뽑는 거 같더라

다른 캠프는 단기도 뽑음

 

급여는 매주 목요일에 주급으로 나온다고 함

난 아직 안 받아봐서 모름

 

알바몬엔 어렵지 않다고 써 놨는데

하는 일 복잡하고

체력소비가 꽤 큰 편임

 

외워야 할 게 30가지 정도는 됨

직원이 먼저 어떻게 일하는지 안 알려줘서 내가 물어보면서 해야 해서 불편했음

게다가 공정도 여러 공정을 해야 해서 복잡함

 

캠프 센터
   
개인회사가 운영 대기업이 운영
물량 적으면 일 못함 물량 적으면 일 못함
식대 안 대줌 식사 하루 한 번 무료
각 지점이 퍼져있어서 지원 넣기가 쉬움 지점이 띄엄띄엄 있어서 지원 탈락될 가능성 있음
내 집하고 가까운 곳이 있을 수 있음 대체로 내 집하고 먼 편
주5일 해야지 주휴수당 줌 주2일 근무해도 주휴수당 줌
돈 적게 주는 편 돈 많이 주는 편
체계가 꼬여있음
안내도 없음
체계가 잡혀있음
안내도 벽에 붙여 있긴 한데 부실함
랜덤하게 쉬는 시간 많음
(화물차 도착 안하면 휴식)
쉬는 시간 소량 있음
정식 쉬는 시간 없이
눈치껏 알아서 화장실 가서 쉬는 편

 

 

알바 지원시 
보건증 필요없음
이력서 필요없음
스펙 안봄

전과자도 지원가능
집 가까운지 아닌지 체크 안함
외모 안봄
몸만 건강해야 함

 

 

퇴근하면 폰 배터리 30%로 떨어져 있음

출퇴근시 버스에서 쓸 

20000mah 보조 배터리 하나 사는 걸 추천함
한번 풀로 충전하면 일주일넘게 폰 충전가능함

 

 

지하철 역 근처 편의점에선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휴식 가능

야외 좌석이면 모기 많은게 문제

 

 

입구 쪽에 안내소 있고 그 옆에 화장실과 흡연실 있음
여기도 모기 많음
건물 안 헬퍼 사무실 따로 있음

여기서 신규 등록함

여기 정수기랑 식염 포도당 있더라
센터보단 시설이 좁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모양

 

 

장갑은 사무실 책상아래서 꺼내쓰면 됨

 

 

개인 사물함 안 줌 그래서 자물쇠 들고갈 필요없었음

가방은 사무실 의자 근처에 둠

 

 

직원 사물함만 플라스틱 서랍장 공용으로 조그만하게 있는 거 같았음

냉장고 조그만 거 공용으로 씀

 

 

출근시 사물함 위 내이름 찾고 거기에 서명

 

4개 보험 가입 4개 보험 가입 안할시
급여 3?%10%? 줄어듦 세금 떼는 거 없이 급여 그대로 받음
임금체불시 지원 받을 수 있음 임금체불시 못 받을지도?
국가 지원금 받을 수 있음 국가 지원금 지원 힘듦

 

 

안전화 대여 안해줌

안전화 신었는지는 딱히 체크 안함 개인 자유임

 

개인 안전화 착용시 개인 안전화 미착용시
따로 돈내서 (2023년기준10만원) 안전화 사야함 돈 굳음
자키 발부상 보호 자키에 발 부딪힐 확률 있음
롤테 발부상 보호 롤테에 발 찌을 확률 있음
상자 발부상 보호 상자에 발 찌을 확률 있음
신발이 딱딱해서 좀 불편함 편함
   

 

 

 
라인
소분
적재
L카트
토트박스
롤테이너
빈롤테이너

라인 : 물건 오는 레일
소분 : 물건 분류자, 분류맨
적재 : 적재 담당자, 적재맨, 백업이라고도 말함

L카트 : 검은 카트
토트박스 : 비닐 담기용 파란 조립식 박스
롤테이너 : 앞이 뚫린 키 큰 파란 철망카트
빈롤테이너 : 롤테이너 접어 둔 거

 

 

분류맨 혼자 8개의 롤테를 맡는 곳 분류맨 혼자 16개의 롤테를 맡는 곳
적재맨이 도와주는 곳

분류맨이 몇개의 롤테를 맡냐는 캠프마다 다름

 

롤테이너 깔끔하고 튼튼한 곳
= 좋은 곳
롤테이너 휘고 지저분한 곳
= 나쁜 곳
  내가 간 곳은 이런 곳이었음 ㅅㅂ
여기 다시는 다니고 싶지 않음

 

[근무중 이야기]

 

 

관리자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일하나 구경하면서 일 배우라 함

관리자가 정작 완벽하게 제대로 가르쳐주진 않음

 

난 근처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면서 배움

 

도크로 화물차 도착하면 자키운전사가
레일 맨 앞쪽으로 빨간빠렛트 택배뭉치를 가져다 놓음

 

레일에 박스 얼마나 하차할지는
관리자가 속도 조절 함

 

하차가 하는 일 소분(분류) 하는 일 소분(적재) 하는 일
전동자키로 파레트 뭉치 레일로 가져오면
래핑 칼로 뜯고 하차
스캔
바로 롤테이너로 적재
101번a인지 103번b인지 구분함

비닐인지 일반배송인지 구분함

비닐이면 옆 토트박스에 넣고 
토트박스 꽉차면 뒤 엘카트에 놓음

프레시박스나 노란박스면 
바로 뒤 엘카트에 놓음

101~102 이런 앞쪽 번호는 오른쪽 엘카트에 놓음

103~104 이런 뒤쪽 번호는 왼쪽 엘카트에 놓음
소분 분류가 엘카트에 분류해 놓은 것들을 각 번호지정된 롤테이너에 쌓음

101번a박스는 101번a구역롤테에 쌓음

한번 쌓았으면 옆라인으로 달려가서
똑같이 적재 해줌
그리도 다시 돌아와 또 엘카트 적재를함
이렇게 왔다갔다 함

한가해지면 
박스 적재 이상한가 체크하고
박스 테트리스 재배치

한가해지면
롤테이너가 80% 차면 끌어서
도크쪽으로 갖다 놓음 그리고 빈 롤테이너 가지고 와서 채움

한가지해지면 
롤테줄 맨 끝에 나중에 쓸 롤테이너 빈 거 3개정도 안 펼치고 겹쳐놓음

  라인 한 줄만 맡음 라인 두 줄을 맡음

 

소분분류 한 사람이 맡는 라인 맡는 건 201~211 이렇게 10개 정도

 

소분적재 한 사람이 맡는 라인은 201~211 + 301~311

이렇게 라인 하나 더 맡기도 함

그래서 외워야할 운송장 번호가 20개정도

 

 

ㅁㅁㅁㅣ
ㅁㅁㅁㅣ
ㅁㅁㅁㅣ

ㅣ이 레일이고
ㅁ이게 운반한 파레트
레일 바로 옆에 자키가 파레트뭉치 내려 놓음

 

 

건물 한 쪽 면 화물차용 도크 출입구 두개가 있는데
거긴 상차 전용 자키만 다니는 곳임 도보로 이동 하면 안됨

 

 

여긴 비닐 다 토트박스 안에 다 적재함

 

 

 

 

운송장 101번~ 이렇게 번호 개수는 총 캠프 내 약26개 넘는듯
좀 많은 거로 기억함 

 

+

 

피딩 인원 뜻

화물차에게 밥 멕인다 해서 피딩임

화물차로 롤테 운반하는 역할

화물차 없을시 각 라인 백업맨 적재를 도와줌

 

+

 

롤테이너 80% 차면 내가 빼야함

근데 가끔 안 채운 상태에서 기사님이 종종 빼 가기도 함

 

롤테이너는 80퍼 차면 바깥 도크 쪽으로 옮기기
3열 ㅁㅁㅁ길게 채움 

더 길어지면 아래처럼 채움

ㅁㅁㅁ  

ㅁㅁㅁ

ㅁㅁㅁ

    ㅁㅁ

 

도크 앞 롤테이너 보관소에 롤테이너 줄 꽉 차면
안쪽에 줄 정리 되어있나 보고 그 정글같은 속으로 들어가서

롤테 밀면서 줄 정리 해야 함

 

빈 롤테이너는  한쪽 구석에 일자로 쭉있음
이걸 가져오면 됨

 

빈 롤테 두개씩 ㄴ 자로 이동

피지 않고 라인 끝에 세워둠
필요할 때만 펴서 씀

 

롤테이너 맨 위에 5% 정도 넘쳐도 됨

근데 너~~무 높게 쌓으면 안됨

화물차 상단에 걸려버려서 적재 안되니 주의

 

토트박스안에 내용물 별로 없어도 욕 안먹음
토트박스안에 비닐 조금만 적재하고 병, 두유 같은거 적재 하면 좋음
이런 토트박스 정리는 라인 쉬는시간에 해야함
정식 근무시간에는 라인이 돌아가기 때문에 안 밀리도를 막적재해야함

 

 

테트리스 적재 기술
가로로 놨는데 아다리 안맞으면
x축으로 회전해서 돌려서 놓고 아다리 안맞으면
y축으로 회전해서 놓고 아다리 안맞으면
구석 위에 올려 놓는다
그래도 아다리 안맞으면 아래 거 빼서 안쪽 위에 놓아버림

 

적재 테트리스가 안될 땐 그냥 일단 롤테 앞에 내려놓고 보류함

소분분류 하는 사람거 마저 도와줘야 함

 

적재 원래 정석대로라면
무거운거 아래에 두고 가벼운거 위로 둬야함
그러기 위해서 가벼운거 한번 다 내리고
무거운거 다시 아래부터 재 정리해야함

근데 여기 반장님이 그러지 말라고 함

그냥 빨리 막 쌓으라고 함
라인 너무 밀려버리기 때문임

 

라인 안 밀리는게 우선이고

적재 제대로 쌓기는 나중에 한가할 때 한다

 

파손되거나 찢어진 박스는 그냥 롤테이너에 적재한다

 

 

라인 대비용
L 카트 총 4대를 배치하며 씀
L  L
  L 
  L

 

이렇게 엘카트 배치함

누구는 엘카트 가운데 두라하고

누구는 엘카트 오른쪽에 붙이라 하고 소분분류 하는 사람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름

 

 

맨 앞 두 엘카트가 가득차면 내가 빈 거로 교체하면 됨

그 엘카트에 담긴 박스들과 토트박스들을 임시 적재함

 

101 102 이런 앞 라인은 굳이 뒤로 쭉 뺄 필요는 없다 


뒷라인 103 , 104 가 담긴 엘카트에 담아서 살짝 뒤로 빼고
빈 엘카트를 앞에 집어 넣음
뒷라인 103 , 104 가 담긴 엘카트를 104번 끝까지 마저 밀어서 박스 적재를 시작 함

 

 

소분적재 파트는 소분분류 파트의 라인밀림 방지를 위해
101~104번 라인 , 105~108번 라인
두 라인을 번갈아가며 이동하며 적재하면 됨

 

가끔 하차 하는 사람들이 소분적재 도와주려고

물건을 하늘로 던지니까 머리 조심해라

롤테 끝부분에 박스가 바닥에 놓여져 있기도 함

이것도 몇번인지 확인하고 롤테에 적재 해야 함

 

 

야참 밥은 4시 30분 ~ 5시 0분
근처에 편의점 있었음 거기서 사서 근처 벤치에서 간단히 떼움

 

 

쉬는 시간은 2시간에 한번씩 줌 자주 쉬더라

화물차 도착이 드문드문이면 자주 쉬는 눈치

 

 

 8시간이라 하지만  화물차 기다리는 시간, 

쉬는 시간 빼면 실질적 근무는 7시간이다. 

야간조는 7시간 근무하고 9만원 가져가는 셈이다

 

 

 

 

 


[각 러쉬 분류]

 

 

 

 

 

! 신선 러쉬 와 노말 박스 러쉬 두개 차이점 !

신선 러쉬 노말 박스 러쉬
첫 출근부터 새벽 3시까지 새벽 3시부터
맨 앞 라인들은 쓰지 않는다
대충 사람들이 몰리는 곳 뒤로 가서 있음 됨
라인 전체 씀
각 라인별로 3명 정도 배치 각 라인별로 2명씩 배치
롤테 적재시 가로로 쌓음 롤테 적재시 세로로도 쌓고 가로로도 쌓음
직사각형의 프레시 박스가 주를 이룸
노말박스와 토트박스도 간간히 씀
긴~박스, 매트, 음료수,화장지, 노말박스 등 다양하게 옴
첫 비닐 올 때 토트박스 빈거 16개 가져와서 
4개씩 깔음
첫 비닐 올 때 토트박스 빈거 안 가져옴
레일에서 토트박스 주기 때문에 따로 가져올 필요 없음
   

 

 

--{프레시 박스 러쉬 (신선러쉬) }--

 

 

프레시 갈게요~ 라는 반장님 외침과 함께 시작

첫 출근부터 새벽 3시까진 프레시 신선노란색박스 섞어서 나오는 타임

 

101 ab 한 조 

이렇게 롤테이너 하나에 ab 두 조씩 적재됨

 

 

프레시 러쉬땐 첫 두 줄 제외하고
맨 오른쪽이 1번

중앙 라인이 2번
맨 완쪽이 3번 라인이라 불림

(노말러쉬때의 1번 라인하고 다른 라인이라 헷갈리면 안됨)

 

 

신선 러쉬 비닐 러쉬

비닐 담을 땐 토트박스 안에 넣음

 

앞에 차례대로 깔고 각 번호에 맞게 4개씩 모아서 배치

 

 

 

맨 위 토트박스엔 토트박스 접어서 납작하게 뚜껑덮어 마무리 하기도 하더라

 

신선러쉬 롤테는 직원이 이동 안시킴
신선러쉬 끝나자마자
기사님들이 알아서 롤테 가져감

신선러쉬 때 굳이 무리하게 롤테 80퍼 채웠다고 도크로 안 빼도 됨

 

택배 기사님들이 롤테 우르르 가져가면 나중에 롤테 빈거 채우면 됨
일단 택배 기사님들 다 나가고 난 후 빈 롤테 위치에 채움

 

만약 상자에 물 흐른 흔적 있으면 관리자에게 이거 파손인거 같다고 말해야 함

 

 

 

 

 

--{긴급 새벽배송 러쉬}--

 

새벽배송 갈게요~! 라고 반장님이 외쳐서 시작

새벽배송은 운송장에 ☆별 표시가 되어있음


그러면 라인 롤테이너에 적재 하지않음

 

토트박스에 담아서 따로 뺌

저쪽 도크쪽에 있는 롤테로 뛰어가서 적재함
다 섞여져 있어서 눈으로 일일히 찾아야 함
106은 106롤테 위에 놓음
109는 109롤테 위에 놓음


만약 105가 없다면 105는 이미 출발한 상태라
따로 어딘가 빼 놓음
이건 다음 롤테에 넣나봄? 아니면 관리자님이 배송기사님에게 바로 전달하는듯

그건 내 할당아니었음

 

 

 

--{노말 박스 러쉬}--

새벽3시부터 노말박스로 배송 전환되는 듯

노말 박스 가요~! 라고 반장님이 외침

 

우산, 빨래거치대 처럼 긴~ 박스가 오기도 하며

고양이 모래처럼 넙적하고 무거운 제품이 오기도 하며

원형매트가 오기도 함

비닐넣은 토트박스, 음료박스 등등 다양한 상품을 적재해야함

 

선배의 팁 : 세로로 된 박스 많으니까 일부분은 세로로 적재 하라 함

 

101 a 101 b  101c 101d ... 

이렇게 롤테이너 구분 라인이 하나씩 담당되서 적재하게 됨

 

 

음료수 적재 팁 :

분류맨 옆에 한 60% 이상 찬 박스를 들고 온다 그 박스 안에 음료뭉치를 넣어 적재한다
비닐 너무 많으면 비닐 옆에 빼서 다른 박스 사이에 껴 넣기
   

 

 

 

--{노말 러쉬 중간 비닐러쉬 }--

 

  앞쪽으로 이동해서 번호에 맞는 걸 적재 도와줄 수 있음

분류맨은 바빠짐

적재맨은 한가해짐

 

적재맨은 롤테이너 80% 이상 찬 거를 도크로 이동시키는 작업 하면 됨

 

분류맨이 너무 바쁘면  바닥에 비닐 던져 놓음
바닥에 있는 비닐을 분류맨이 각 토트박스 안에 넣으면 됨


만약 토트박스가 80퍼 차면 그대로 뒤 엘카트에 놓으면 됨

 

근데 적재맨이 너~무 앞에 나가지는 말아야 함
앞쪽에 몇몇개 비닐상품은
스캔맨이 스캔 안해서 일부로 바닥에 떨궈서 분류시킨게 있음
그거 만지면 안됨
적재맨은 자기 라인 앞쪽 바닥에 놓인 비닐만 주워도 됨

 

 

 

 

--{토트박스 러쉬}--

 

적재에 필요한 토트박스를 각 라인에 배치하기 위한 임시 라인 가동

토트 박스는 롤테이너 줄 선데 맨 앞에 펼쳐서 진열

 

앞에서 y축으로 봤을때
ㅁ             ㅁ
ㅁ ㅁ     ㅁㅁ
ㅁ ㅁ     ㅁㅁ
ㅁ ㅁ     ㅁㅁ
4층  3층    3층  4층
이렇게 안쪽은 3층으로 살짝 낮게 깔음
그래야 비닐 넣기 편함 

 

 

 

 

 

 

--{마지막 단체 롤테 러쉬}--

퇴근전 한시간 즈음엔

소분분류 파트의 사람들이 

토트박스에 비닐 얼마 안 담겨도 그냥 롤테이너에 담아 버림

 

제일 마지막 할일 : 101번부터 205번 롤테 까지는 그냥 제자리에 놔둠

206~번부터 남들이 옮기는 롤테이너를 따라서 쭉~ 옮김

롤테 얼마 안 채운거도 그냥 다 옮겨버림

 

그 롤테들을 큰 화물차에 상차하기 위해 바깥 도크 복도에 두 줄 씩 세움

그리고 바닥 롤테 브레이크를 걸어둠
큰 화물차에 롤테들 두줄씩 안으로 싣기 위함임

 

화물차 담당자가 있어서 롤테 대충 옮겨주기만 하면 됨

 

롤테 옮겼으면 바로 퇴근해도 됨

퇴근도장 없음

 

 


 

[근무후 이야기]

 

난 기온 20도 때 일해서 딱히 덥거나 춥진 않았음

 

퇴근 9시인데
7시부터 벌써부터 진이 빠지고 정신 반쯤 나가버림

일 빨리 끝나서 9시가 아니라 10분 더 일찍 끝남 

 

퇴근시 퇴근도장 찍는거 없이 그냥 가방챙기고 가면 됨

 

 

마스크 필수인듯함
마스크 중간에 벗고 했는데
혀에도 쓴먼지맛 나고
퇴근하고 코 파니까 꺼먼 코딱지가 우수수 나오더라 

 

옛날엔 소포장을 마대자루에 했지만
요즘은 마대자루 안씀
작은 박스 또는 비닐 포장으로 나옴

 

센터보다 복잡함
근데 2시간 더 일찍 끝나서 몸은 덜 피곤함
센터 허브가 에너지 80% 소요라면
캠프는 에너지 70% 소요

 

물류 일이라 발가락 퉁퉁 붓고 허리 아픔

적응되면 괜찮아진다 카더라

 



주급이긴하나 하루 급여따지면 88,000원

 

출근전 식사 7000원

물병용 음료수 사기 (택 때기) 1500원
쉬는 시간에 먹는 간식 5000원
교통비 3000원
끝나고 먹고 싶은 식사와 간식 먹기 10500 
사우나 입장료 와 일회용 바디워시 8700
하루 지출 총 35,700

 

지출을 뺀 하루 순 알바비 일급 순수이익은?

약 5만원정도 되는 거 같다

 

 

캠프가 아니라 센터에서 일했을시?

일급 순이익 약 7만원 될듯

센터는 무료셔틀버스 이용가능하고 중식 한번 주기 때문

 

 

+

 

주말만 일하고 싶다면 주2일 근무 노주휴 17만원

한달하면 70만원

 

격일로 몸 회복하며 일하고 싶다면 주3일 근무 노주휴  주급 26만원

한달하면 105만원

(=딱 한달 생활비만큼 수익 나옴. 여분의 돈이 월 5~10만원정도 )

 

캠프 근무 주5일근무하고 주휴받고하면 주급 53만원

이걸 한달하면 월급 212만원 수준

 

+

 

단, 월화수? 평일날엔 택배 물량이 적으면 출근 거부 당할 수 있음

 

쇼핑몰 운영자, 물건 판매자는 토, 일에 놀기 때문에
월요일에 출고 처리를 한다 카더라

택배 신청 요일이 월요일이면 물류센터에선 화요일이 될 수도 있음

그래서 

화 수 목 금  네 요일이 택배 물량 많은 날
토 일 월  세 요일이 택배 물량 적은 날 이라 카더라

 

사실 난 월요일 수요일 출근 반려 당해봐서 이게 맞는 정보인지는 잘은 모름

 

 

+

 

캠프 근무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

 

물류 일 많이 해본 고인물 마라톤 해도 안 지치는 체육인
급하게 돈 필요한 사람 주말에 투잡 하고 싶은 직장인
알바경력 없는 대학생 신입 캠프가 내 집 근처에 있는 사람
남초직장 선호자 (남자)친구랑 둘이 같이 일하고 싶은 남자
컴맹 남들이 말 안해도 눈치 빠른 사람

 


2일차 추가 후기 더 써봄

 

 

안전화 신는다면 발가락 앞이 바닥에 닿도록 걷지 마라
까치발 들지 마라는 거다
까치발 들면 발가락 물집 생김

근무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앞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나 구경하며 일 배우고
출첵도 미리 해서 좋음

 

번호 내 라인 아닌게 오면 

따로 빼 놨다가 해당 라인 번호로 던져두면 그 라인 적재맨이 알아서 분류함

 

구석에
불량 롤테이너
건너편에
일반 빈 롤테이너 
이렇게 모아져 있음

 

 

여긴 롤테이너같은 부자재를

관리자에게 '저 이거 쓸게요~'

이런 말 안하고 필요할 때 알아서 꺼내 쓰는 구조임

 

 

+

물건 적재시 남들은 토트를 중앙에 넣는 전략을 쓰기도 하더라

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튼튼하게 적재하는 전략인가?

 

+

 

사무실 정수기 물 다 마시면

컨테이너 앞에서 새거 로 교체 하기 위해서 위부분 먼지 물티슈로 닦고 뚜껑플라스틱 그냥 안뚫고 뒤집어 넣으면 됨

 

 

+

 

작은 박스 적재 팁

 

4번 6번 사이즈 이런 작은 박스가 종종 나오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쌓으면 골칫거리임

 

약해서 잘 찌그러져서 맨 아래 둘 수도 없고

작아서 무게중심 못잡아서 이거 위에 큰 박스 놓을 수도 없음

 

그래서 이 작은 박스들은 '맨 앞 벽돌쌓기 스킬 재료'로 쓰임

 

롤테이너 맨 앞 양쪽에 둥근 기둥이 두개 있는데 이 앞쪽 그리고 안쪽 공간에
작은 박스들은 일렬로 쌓음
안 들어가면 x y z 축 회전시켜가며 쑤셔 넣음
꽉 맞물리게 쌓음

 


이러면 튼튼해짐

건드려도 안 빠짐

이러면 이 위에 계속 다른 물품 적재 가능함

 

박스가 살짝 찌그러질 정도로 힘줘서 끼워 넣는 거임

작은 박스 말고 때로는 쌀포대, 베게같은 걸 끼워서 가로를 맞추기도 함

 

이 벽돌쌓기 기법을 써야 롤테이너를 80% 이상 채울 수가 있음

 

실 예시 사진은 저렇게 됨

 

 

+

 

   

비닐 쓰레기 엄청 많이 나옴

롤테에 비닐 채운 후

밖에서 저렇게 쓰레기 모이는 곳으로 우회해서 이동해서  점프해서 비닐을 벽 너머로 넘겨 버림

왜냐면 쓰레기장은 입구가 좁아 롤테가 정문으로 안들어가기 때문임

 

만약 비닐 쓰레기 버릴 때 롤테가 아니라 마대자루 쓴다면

마대자루 채로 화장실 뒤 정문으로 끌고 가서 버림 마대자루 채로 버림

 

 

 

2일차 퇴근후기 :  

여전히 몸 아픈건 여전함 발 화끈거림
허리 좀 뻐근하고 손목아프고 발가락 퉁퉁 부움
오늘은 마트에서 깔창하나 사서 깔아봤는데
새끼 발가락 물집 생김 물집은 못 막나봄
(안전화 고유 깔창 + 추가 깔창 이렇게 두겹으로 신었음)

 

여기 직원들은 전부다 옷차림이 까만 옷 입고 일하더라
먼지가 까만 먼지가 자주 몸에 붙어서 그런듯

 

 

+

 

3일차 후기 :

 

 

신선러쉬땐 도크로 롤테 빼는 거 아님

왜냐면 기사님들이 다 알아서 와서 가져가기 때문임

 

신선러쉬 때 물량 많으면 

pb 비닐 러쉬가 2번 오기도 함 그러면 새 토트박스 또 깔아서 비닐을 거기다 넣임

비닐 채웠던 토트박스에 계속 채우지 않음 그냥 새 거 깔음


신선러쉬 다 끝나면

맨 앞라인 또는 토트박스 회수 장소로 토트박스 마무리 정리해야 함

남은 토트박스 주인잃은 토트박스 잔여분 다 옮김


롤테는 뒤를  뚤을 수 없으니까
아예 그 구역에 롤테를 비워두기도 함
그리고 팀원에게 알림 여기 롤테 일부러 비워놨어요
바로 옆에서 기사님이 가져갈 수 있게 바로 옆에 기사님이 차를 주차함
그 때가 번호 207 cd였음



쉬는시간 롤테 벨트 걸이 정리해야함
안 정리하면 나중에 옆 롤테이너에 걸려서 두개가 같이 움직이는 사고 남



어떤 선배 안경남 요구사항 :
박스노말 러쉬 할땐 엘카트를 가까이
pb 러시할땐 멀리 엘카트 놔라함


pb 러시때 롤테 찬거도 없고 한가하면

다른라인 심지어 5 ,6번라인까지 돌아다니며 거기 라인 도와주고 오라고함

 

앞에 분류일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만지지 말라고 함

 

ㄴ> 이처럼 같이 일하는 선배마다 요구사항이 다 다름

 

한번 안전화 아니라 운동화 신어봄
발 화끈 거리는 건 마찬가지임

 


박스 러쉬 마지막즈음엔

도크쪽엔 이미 롤테 꽉차서 롤테 넣을 자리 없음

만약 롤테 꽉차면 그냥 놔두기
앞에 엘카트 세워 두고 박스를 그 위에 두고 퇴근준비하러 가면 됨

 

 

+

 

 

3일차 엄지 발가락 쪽 물집은 시간지나서 괜찮아졌는데

새끼발가락이 아직 물집이 있음 빨리 굳은 살로 변하길 빔

 

 

+

 

4일차 

 

거기 관리자님이 내일 택배 물량 적다고 나보고 하루 쉬라고 함

5명정도 출근 반려 해야 한다고 하더라

나한테 강제 무급휴가 준 셈

 

센터도 그렇고 캠프도 그렇고 물량 적으면 일 못함

돈 벌고 싶다고 돈 벌 수 있는게 아니더라

 

 

 

+

 

3일차 일 끝나고

4일 쉬었는데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다

엄청 무거운 상자 한두개 옮겼었는데 그 때 부상당한듯 싶다

4일 쉬었는데도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더라

 

+

 

누가 내게 이 캠프 다시 가겠냐고 묻는다면 NO 라고 말하고 싶음

여긴 좁아서 별점 많아봤자 2/5점임 불편함

 

이 캠프보다 더 넓고

하는 일도 더 간단하다면 별점 3.5/5 점 정도 주고 싶음

그런데는 YES 임

 

 

+

 

5일차

 

4일동안 쓰던 장갑 끝부분에 구멍나서 버림

 

사무실에 있는 노란색 장갑 쓰지 말고

일용직 쓰라고 배치된 빨간색 장갑 쓰라고 하더라

난 그것도 모르고 노란색 장갑 썼다가 지적당함

 

 

끝선 맞추라고 함

 

이렇게 밀어 넣으면 피라미드 형식이 되버려서 안됨 이렇게 가상의 끝선을 맞추라고 함

 

작은 박스 바깥쪽에 쌓으면 앞으로 굴러 떨어져서 안됨 작은 박스는 안 쪽에 넣기

 

5일차 퇴근후 한숨 자니까 주급 들어와 있었음

2023년 기준 3일 출근 계산 28만원 (2일치는 다음주로 쳐서 다음주에 받음) 일당 한 9만원정도 받은듯

시계 박스에 긁혀서 이렇게 스크레치 남

 하루만에 잔기스 엄청 생김

게다가 일하다보면 박스에 충격받아서 옆쪽에 조절키가 자꾸 지멋대로 돌아가더라

 

5일차 되니까 물집이 굳은살로 변해서 좋았음 (물집 걱정 안해도 되서)

 

+

 

8일차 되니 다리 아프고 허리 아픈건 적응되서 멀쩡함

근데 발에 물집 잡히는 건 여전하더라

 

10일차 되니까 발 물집, 허리통증, 무릎통증은 어느정도 버틸만하게 됨

안전화 적응됨

 

+

 

8시간 근무기준,


하루에 총 약 2500 비닐과 박스를 구분함
두 사람이 한 팀으로
8시간동안 총 20 개의 가득찬 롤테이너를 담당하는 셈

 

 

+

 

 

랜덤한 남자들이 모이는 남초직장 특징 :

군대 같음 
관리자들이 초보자 알아듣기 힘들게 말함


'화물차 나중에 온대요 쿠친이 올건데 섞이지 않게 해주세요 바닥에 두던가 하세요'

이렇게 말하고 가버림
뭔말인지 잘 모름
해석해보니 다음과 같았음

'물건 오면 L카트 위에 담아두시기만 하고
롤테이너에 적재하지 마세요

바닥에 두지 마세요'

이 말이었음
이렇게 정리해서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음
그래서 혼란스러움

 

+

 

이 신선 화물차에 대해 더 말해보자면,

원래 로켓프레쉬 적재 분류하는 신선 분류 타임 끝나면 
노말박스 타임 시작됨

근데 신선 화물차가 늦게 오면?
노말박스러쉬랑 신선러쉬 섞여서 적재해야 될 상황이 옴

그 때 노말박스랑 신선박스 섞이지 않게 해야 함

 

+

신선박스도 아래에 A B C D 이렇게 알파벳 있는데

각 타임당 서로 섞이지 않아야 함

 

뭐 A~B는 한 묶음

F만 따로 빼두기

이런 법칙이 있음

자세힌 나도 모름

 

+

 

 

철수 직원이

직사각형 토트박스를 세로로 쌓으라 해서 세로로 쌓음

철수 직원이 떠남

 

영철 직원이 와서

토트박스를 가로로 쌓고 가버림

 

이런 ㅈ같은 적재 상황이 자주 일어남

지 멋대로인데 합의가 안되어 있음

 

+

 

한 한달차 되니까 

일 하는 법도 알겠고

욕 먹는 일도 줄어듦

 

몸도 적응 해서 덜 아픔

 

 

퇴근 후엔 되도록 회복되게 누워서 몸을 쉬어줄 것

 

 

+

 

쿠팡 센터에서 포장 진짜 너무 허술하게 하고 보냄

테이프 뜯어져서 박스 뜯어지는 경우가 너무 자주 있음

 

그래서 박스 테이프로 칭칭 한번더 감싸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운송장 라우터 스티커 뜯어지는 경우도 자주 생김

 

+

 

카트.이동시엔 무조건 천천히. 

 

운전하듯이 안전거리 확보해라 빨리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사람없음

 

앞사람 다치면 니가 물어줘야 함

 

+

 

1xx~2xx 번대는 

분류 한 후 화물차로 이동보내는데

이건 다른 캠프에서 할 일을 우리 캠프에서 대신 하는 것임

 

쿠팡 캠프 축소되면 이렇게 다른 캠프에서 소분류를 한다함

 

지금 내가 일하는 캠프가 나중에 축소되서 사라질 수가 있다는 소리임 

 

+

 

원래 안전률 100퍼가 정상임. 여긴 안 안전함.

여기 아저씨 한 분 롤테이너 화물차로 옮기다가 다리 다침

그래서 티오 부족하다고 헬퍼들 요일 더 근무 하라고 권유 받음.

 

여기에 화장실 휴지도 없고 목장갑도 없었을 경우도 많았음. 토트박스 부족한 적도 있었음.

여러모로 관리 부족임.

쿠팡에 대한 신뢰바닥이 됨.

 

센터도 캠프도 좀 관리가 잘 안됨. 다른데 가봐야 겟다

 

+

 

처음엔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듣는데

지날수록 적응되고 속도 빨라지면 다 나아짐

 

+

 

 5개월 하다보니 알아낸거

명절당일 ㅡ 물량적음

명절지난 후 ㅡ 평일 물량 많음

 

매 월초 첫째주 ㅡ 물량 많은편

비닐 포함 물량 평소엔 10000개라면 월 초엔 13000개 나온다고 보면됨

이 땐 15~45분 잔업 더 해야 함

 

매주  일요일  월요일  금요일에는

쉬는 헬퍼 알바가 많다

일할사람 공석이 많은 요일임

 

 

+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휴일없이 주7일 근무해도 된다 하더라

(일할 사람이 없어서 가능)

 

CLS 쿠팡 직영 캠프는 최대 주6일 까지 가능

 

 

+

 

8시간 물류센터 근무 기준

식수는 500ml (중간크기병)  4개 면 됨

 

 

 

+


본인 실수로 다쳤으면서 남탓하는 사람들 많음

예를 들어
본인이 카트에 발 바짝대고 있었으면서
카트에 발 다치면 남탓함

남에게 화내고 남에게 사과하라고 가스라이팅 함

목소리도 큼

절대 사과하지 마라
'발 조심하라 그랬지!' 하며 너도 남탓해라 

(웃으면서 하면 좋음)

이런 남탓충들은 애초에 안전화도 안 신음
발목양말+얇은 운동화 이따구로 신고 다님

성 매수자가 성병걸리면 
성 판매자 탓하는 거랑 심리 원리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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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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