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참교육, 멋진거, 이쁜거, 웃긴거, 힐링되는거

이런걸 보고 싶어한다

이런 긍정적인 소재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 만화가들은 이런 걸 잘 다루지 못한다

한국 초보 만화가들은 자살, 왕따경험, 가족불화 이런 부정적인 소재만 다루다가 우울증만 퍼뜨리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붕어빵 먹은 기억이라든가

여름 방학에 할머니 댁에 놀러간 기억이라든가

뭐 이런 행복한 걸 하나씩이라도 집어 넣는게 낫다

 

 

느와르 장르에도 영화에 양념칠을 위해 의리, 복수 이런 긍정적 소재가 들어간다. 그리고 3B 요소인 미인을 주로 많이 집어 넣는다.

 

 

+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더 있다 :

 

 

초보자는 카메라 워크 라든가 그런특수효과를 처음부터 너무 많이 삽입한다

그래서 댓글로 '카메라를 가만두지 못한다', '산만하다' 이런 평가를 들음

 

 

특수효과 = 형광색 이라고 보면 됨

형광색을 너무 많이 넣으면 눈이 아프잔항?

그래서 형광색은 뽀인트 색깔로 조금씩 써야 함

 

 

+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하나 더 :

 

레벨 1 [■□□□□□□□□□]

레벨 1 때부터 공개 커뮤니티에 올리면 사람들이 이 똥망작의 악취때문에 싫어함. 욕 존나 먹음. 초보자들은 자기 작품을 어디다 올릴지 모름. 초보자들은 실력 생길 때까지 습작을 개인 블로그에 올려야 함.

 

레벨 4 [■■■■□□□□□□]

그림은 못 그리지만 개성도 있고 가독성도 있어서 나름 볼만한 정도. 이정도는 되어야 외부 활동 가능. 이때부턴 트위터나 디시에 올려도 됨.

 

레벨 7 [■■■■■■■□□□]

쏠쏠하게 재밌는 수준. 이 때부턴 인스타, 유튜브에서 활동하거나 정식 작가로 활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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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름이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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