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능 외 잡담
그 외 일기,교훈 2018. 1. 13. 13:56 |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누구에게는 무의식적으로 일주일 넘게 시간이 걸리고
누구는 순간 추리를 할 수 있다.
시간 간격에 차이가 날 뿐, 누구나 고민하고 생각해본다면 다 할 수 있다.
인간에겐 선조들의 습성과 본능이 남아있다.
사냥 본능, 파괴 본능, 번식 본능, 선동 본능, 노예 본능, 애착을 가지는 본능 등등
명탐정 코난 스토리 연출
추리 만화 만드는 법
추리는 일반인한테 너무 어려울 수 있으니
0. 등장인물 이름을 꼭 말함. 말하기 힘들면 짧게 자막으로 표시함
1. 힌트와 복선을 깔아둠
2. 똑같은 말을 한번 더 반복함
3. 같은 말을 다른 방식으로 또 말해줌
4. 범인 알아내기 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줌. 캐릭과 같이 생각해보라는 의미
5. 마지막엔 범죄트릭 설명을 자세히 해줌
6. 만화니까 가능하게 억지로 맞춤.
7. 없는 말도 지어내서 그럴싸하게 만듦
요리 만화도 어느정도 같음
작업할 땐 몰랏는데 나중에 보니 오류가 많이 보임
소스에 쓰일 사람 몸, 옷 그리느라 그리고 효과 작업하는데 시간낭비 하느라 못봤었음.
(꽃편 ) 카메라 시점을 건드리지 않아 지루하다는 걸
그리고 몇몇 투명도 처리 못하고 렌더링 해버린 경우도 나중에 보니 있음 ;
유튜브던 블로그던 쓸모없는 글만 모아두면
구독자 천명으로 월 몇십은 벌 수 있다.
문제는 그런 새끼들이 많아 인터넷판이 노잼에 노정보 판이 되는 것이지.
더 문제는 그런 쓰레기 사이트 운영하면서 자기 자신보고 유튜버니 블로거니 하고 다니는 거지
인간 쓰레기 그 자체인 것들
미미네 미니어쳐 잠수 타는 거 보고 느낀 점
퀄리티 욕심이 우리 몸 안에 내재되어 있을 때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잘 하고 있는데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둠.
팬들의 기대치에 너무 몰두 하다보니
갈수록 컨텐츠 양과 질을 올리려 한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을 넘어서서 작업을 못하게 됨. 부담만 쌓여감.
결국 나의 적은 나 자신임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조금씩 하면 되는데, 내면의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
더욱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됨.
저 게임은 90점 짜리다.
내 눈엔 모자란 10점이 보인다.
이 경우 게임 개발자는 0점 밑바닥에서 90점까지 쌓아 올리느라 지쳐서 100점 까지 못 올라간 경우다.
리뷰어 눈에 보이기엔 10점이 모자라 보인다.
리뷰어가 게임을 만들면 10점 짜리 게임을 만들고 90점이 모자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