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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에게 또 필요한 것 하나 더
라이브러리 정리가 필요하다
유튜브 인터페이스 투명도 라던가
자주 쓰는 색을 어딘가에 저장해 놔야 한다
모니터 앞 수첩에 직접 적을 거냐
어도비 클라우드에 정리할 거냐
데스크탑 바탕화면에 저장할 거냐
네이버 블로그에 저장할 거냐
딱 정해서 정리를 해 놔야 함
만약 정하지 않으면 소스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지고 뒤죽박죽 됨
꺼내쓰기 불편해짐
불편해지니 안 쓰게 되고 잊혀짐
좋은 테크닉 안 쓰고 묵혀두면 그건 미련한 짓임
고수가 될 수 있는데 초보를 자처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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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라이브러리 저장마다 특징이 있음
핸드폰 메모앱 : 양이 많아지면 렉 걸림 취소 되돌리기 못함 숫자라도 적으면 전화번호 링크가 불편함
데스크탑 : 아이콘을 일일히 수동으로 만들어 지정해줘야 함
네이버 블로그 : 이미지 화질이 깨져서 업로드 됨
어도비 클라우드 : 속도가 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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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 이렇게 정리 함
간단한 메모는 폰 메모앱, 커뮤니티에
직접 만든 소스와 프리셋은 데스크탑에
그림툴 프로그램은 데스크탑에
지금 작업중인 프로젝트는 데스크탑에
완성본은 일부만 외장하드에
참고자료는 블로그에
표현법 리스트는 블로그에
유용한 사이트는 블로그에
팁 글 정리는 블로그에
교육 프로세스를 생각해보면 :
튜토리얼을 봄
작품들 많이 분석하며 찾아낸 규칙들을 블로그에 저장 함
프리셋은 데스크탑에 저장해 둠
가끔 정리해서 커뮤니티에 업로드 함
워킹 프로세스를 생각해보면 :
인터넷 둘러보며 작품들을 감상함
좋은 작품은 블로그에 스크랩 함
산책을 함
영감이 떠올라 메모앱에 간략하게 메모 함
만들기 쉬운 것부터 선별
D:\에 작업시작 할 프로젝트 폴더 생성
메모, 참고자료를 그 폴더로 복붙해옴
메모, 참고자료를 기반으로
소리 깔고 스토리보드를 미리 만들어 봄
큰 틀을 다듬음
캔버스를 보고 어떤 소스를 쓸까 결정
부분부분 쓰일 소스를 제작 함
또는 프리셋을 그대로 사용 함
즉석 애드리브도 넣음
소스들을 조각 맞추듯 붙여서 씬을 한 개씩 만듦
완성본은 인터넷에 비공개 업로드
핸드폰 기준으로 잘 보여지나 다시 체크
수정 후 재 업로드
워킹 프로세스 되돌아보며 느낀 점 :
쉬면서 유튜브 보니까 유튜브에서 영감 얻고 스크랩 많이 하게 됨
근데 창작엔 시간 걸리니까
스크랩만 과도하게 많아지고 창작은 얼마 안하게 됨
소스 제작에 시간이 많이 걸림
문제는 소스 제작하고 나서 전체 구성이 맘에 안들어서 뒤엎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
시간 걸려 만든 소스를 꼭 쓰려고 고집하게 됨
그래서 전체 구성도 엉망되고 소스도 엉망 됨
소스 제작 전에 알파테스트를 했어야 함
나는 스토리 보드 미리 짜는데 약함
완벽작을 만들려고 하지말고
일단 졸라맨을 만드는 걸 연습해야 한다
그래서 이 워킹 프로세스에 적응 해야 한다
나는 캔버스 만들어 놓고 활용을 못하고 있다
워킹 프로세스에 꼭 캔버스를 활용해보자
음악에 저작권이라도 걸리면 수정하고 재업로드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마약 음란 폭력 등 검열 걸려도 마찬가지다
컴포지션 (그룹)은 앞뒤 여유공간을 둬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편집할 때 조절이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