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식 아파트엔 우유구멍이 있었다

 

나 초딩때 옛날 삼성아파트 15층에 살았음

 

집돌이라 초딩인 나 혼자 집에서 컴퓨터 / 플스 1,2 하며 있는데

갑자기 우유구멍 동그란구멍에서 철거덕 하더니 손이 들어와서

문을 열려고 하는걸 봤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무슨 막대기를 써서 문을 여는 거 같았다

나는 그게 도둑인줄 모르고 지켜보면서 엄마? 라고 하니까

아무말 안하고 그 사람은 가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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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엔 피부터 겜돌이 피가 흐르고 있어서 또 집에서 게임하고 있었다

옛날 문엔 잠금 장치가 여러개였다

열쇠로 =에 돌리면 ㅣ 자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본 열쇠.

그 위에  ㅡ 자모양 걸치는 걸쇠 같은게 있었다

 

집에 있는데 열쇠로 여는 자물쇠 열고 있었다

그 위에 걸쇠만 걸어놓고 있었음

 

갑자기 쾅! 쾅! 하며 누가 문을 열려고 하는 거 였다

난 호기심에 문에서 달려가며 누구세요?

하니까 잠잠해지더니 누가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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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집 가자마자 아저씨 둘이 우리집 문을 수리하고 있었다

내가 가서 구경하니까 당황하더니 장비 챙기고 집가더라

 

 

우리집 15층 제일 윗층인데도 도둑이 자주 들었던 거 같다

다행히 내가 집돌이라 물건 훔쳐간건 없었음

 

지금 되돌아보면 1층 현관 도어락도 없고 디지털 도어락도 없어서 도둑이 많았던 거 같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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