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은 90점을 노려서 조각을 하나씩 쌓는 것

 

노래나 만화나 거진 다 만드는 메커니즘은 비슷하다

 

만화는 인물 설정하고 배경 설정하고

이야기 진행도 설정하고특수효과도 설정한다

 

상황에 맞는 걸 하나하나씩 걸 교체해가며 만든다

한방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게임도 봐봐라

프로토타입 베타테스트 정식서비스

이렇게 여러번 교체해가며 출시하잖아

 

+

 

90점에 수렴하도록 만들어야지

100점 만들려고 욕심내다가 무조건 빡빡 많이 넣으면

시끄러워져서 0점 짜리가 되어버린다

 

노래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 목소리

2 멜로디 악기

3 비트

 

노래랑 노래를 그대로 섞어서 볼륨을 꽉꽉채우면

소리가 노이즈가 된다 듣기가 싫어진다

 

노래 리믹스를 어떻게 만드냐면

무조건 합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나 멜로디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창작 = 레고 쌓기 다